소원을 이루는 비법, 잠들기 전 쓰기만 하면 이루어진다 (by 이시다 히사쓰구)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던, 소원을 이루는 비법이 들어있는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저자 이시다 히사쓰구는 비정규직 직원으로 일하면서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기계발 책들을 닥치는대로 읽으며, 우연히 접한 우주의 법칙을 공부하고 우직하게 실천하면서 모든 면에서 꿈꾸던 인생을 실현했고, 그런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하면서 이 책이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은 사실 작년에 한 번 읽었고, 100일 쓰기도 실천했었다. 중간에 실패한 이후로는 흐지부지 잊고 지냈다가, 종종 카페활동에서 소원을 이뤘다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왜 나는 안 이루어졌을까? 라고 생각하고, 다시 꺼내들어 읽게 됐다. 아마 마음속에 이게 과연 이루어질까? 라는 의구심도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읽은 책에서는 100일을 채우지 못하는 이유가 소원을 이룰 이유가 없거나, 변화가 두려워 잠재의식이 거세게 저항하기 때문이며,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 때문이라고 말한다. 나의 경우는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믿음이 은연중에 깔려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자기가 진정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원하는 세가지 소원을 100일 동안 쓰는 것이다. 그냥 쓰는 것은 안되고 나름 소소한 규칙이 정해져있다.

딱 보기에는 굉장히 쉬어보인다. 원하는 것을 쓰기만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참 쉬운 말이지만, 막상 해보니 쉽지 않았다. 컨디션이 안 좋거나, 약속이 있거나 하면 빼 먹기 일쑤다. 그렇게 빼 먹으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근데 지금은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일 1포스팅도 잘 했는데. 이렇게 쉬운 3개의 소원 쓰기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시 책을 읽었다. 왜 이렇게 새삼스럽게 느껴지는지. 역시 책은 여러번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존경하는 김승호 회장님은 자기가 원하는 것을 100번을 쓴다고 했던 말이 기억에 있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쓴다는 것은 내 잠재의식에 그 내용을 각인시키는 중요한 행위인 것 같다. 우리의 의식은 무위식의 아주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무위식(잠재의식)이 움직여줘야 비로서 힘을 발휘한다.이 책 또한 그런 무위식을 움직이는 요령이 아닐까라고 생각해봤다.

 

소원을 쓰는 요령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잠들기 전에 쓰는 것이 좋다
100일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정한다
완료형이나 진행형으로 쓴다.
15~25자 이내로 정한다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부정어가 들어가면 절대로 안된다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참으며 적는다

 

단순하게 바라고, 그리고 말로 표현해보자. 말로 표현하면 그만큼 소원이 훨씬 쉽게 이루어진다. 비법도 좋고, 블로그도 좋고, 먹고 마시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다. 이것저것 따지지 말고 그저 솔직하게 바란다. 그리고 때때로 기도한다. 어느 순간 뭔가 ‘뻥’ 하고 터지면서 소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도 갑자기, 제멋대로 말이다. 여기까지 읽고 ‘그래, 솔직하게 원하면 되는 거야’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미 된 거다. 어떤 소원이든 이루어지는 영역에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아니, 여전히 이해가 안 돼.’라며 거부감이 든다면 일단 100일 동안 비법이라도 실천해보면 어떨까? 그러는 중에 뭔가 이해가 되었다면, 그래서 인생이 즐거워졌다면 적어도 손해는 아니니까  – 258페이지 중에서 – 

 

다시 도전해보자~ 100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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