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말장난, 다쟈레(だじゃれ)의 예

일드 중 형사 99.9%라는 드라마를 보면 남자 주인공이 말장난 하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에 “쟤 왜저러나” 라고 생각이드는데, 보다보면 은근 재미있기도 하다. 그 주인공이 말장난 하는 것을 다쟈레(だじゃれ)라고 한다.

 

 

駄洒落(だじゃれ) 말장난, 서투른[시시한] 익살
다쟈레란 일종의 말장난으로. 발음이 같거나, 앞으로 읽거나 뒤로 읽어도 같은 문장, 넌센스 등을 말한다.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일본의 다쟈레 등을 모아봤다.

みかんが 見っかんない。
(미칸가 밋칸 나이)
귤이 보이지 않아.

​ふとんが ふっとんだ
(후톤가 후톤다)
이불이 날아갔다

肉がにくい
(니쿠가 니쿠이)
고기가 훌륭하다

アイドルの愛取る
(아이도루노 아이도루)
아이돌의 사랑을 받다

アジの味
(아지노 아지)
전갱이의 맛

お金がおっかねえ
(오카네가 옷카네)
돈이 무섭네

いかは いかがですか。
(이카와 이카가데스카)
오징어는 어떠세요?

ぞうは おおきい ぞう.
(조우와 오-키이조우)
코끼리는 커

​しかは これしか.
(시카와 코레시카)
사슴은 이것 밖에

​いぬは ここに いぬ.
(이누와 코코니 이누)
개는 여기에 없다.

​いくらは いくら.
(이쿠라와 이쿠라)
연어알은 얼마?

​ラブレターがやぶれた。
(라부레타-가 야부레타)
러브레터가 찢어졌다

​カエルが家(いえ)に帰(かえ)る.
(카에루가 이에니 카에루)
개구리가 집에 돌아간다.

 

이외에도 찾아보니 몇 백가지가 되지만 쓰다보니 재미를 점점 잃어간다. 써먹을 일도 없을 것 같고 ㅎㅎ 그냥 잠깐의 재미 정도로만 즐기는 걸로. 일본은 다쟈레만을 모으는 커뮤니티 사이트도 있어서 조금 신기했다. 드라마 덕분에 이런 문화를 알게되서 재미있다. 

 

メロンを食べるのをやめろん
(메롱오 타베루노오 야메롱)
메론을 먹으면 안돼!

댓글

  1. 소다가 오이시소다 댓글:

    오카시라! 고노 오카시가 오카시요~
    두목님 이 과자가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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