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나

새벽기도!
새벽에 잠이 깼다가 다시 잠들기 아까워 새벽기도에 다녀왔다. 마음이 평안해지는 귀한 시간이다. 돌어오는 길에 예쁘게 핀 이름모를 꽃을 보았다. 그 빛깔이 그 어떤 팬톤컬러보다 예뻐서 자연이 주는 신비함에 감사했다.

 

컨디션 조절 실패!
이제 영양제에 의존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나보다. 요새는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벌써 반응을 한다. 그렇다고 무리하게 몸을 굴리는 것도 아닌데도 금방 지친다.

이렇게 잦은 피로감이 느껴지는 이유가, 운동 부족 같기도 하고, 비타민 부족 같기도 하고 원인을 잘 모르겠지만 여튼 그냥 지나치면 안된다고 몸이 말해주는 것 같다. 정말 나이 탓인가?

근 1년 반동안 늦은 나이에 임신 준비 한다고, 매달 기대와 실망을 번갈아가며 신체에도 변화가 온 듯하다. 배란통과 생리통을 한달 내내 느끼는 것 같다. 아 벌써 지치면 안되는데…, 그 동안 먹은 영양제라곤 엽산과 코엔자임Q 정도가 다였는데, 이제 칼슘이며 오메가와 비타민도 챙겨야 할 것 같아서, 핫하다는 브랜드에서 영양제도 구입했다.

 

책 구매!
평소에 읽고 싶었던 ‘완벽한 공부법’도 주문했다. 요새 신영준 박사의 멋짐에 매료되어 있다. 몇일전에는 다산북스에 진행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도 선물 받았다. 벌써 두번째 당첨이다. 다산북스 정말 최고다. 빨리 내 손으로 받아보기를 기다린다.

 

감사한 어머니!
매번 국제택배를 보내달라며 귀찮게 하는 며느리의 부탁도 흔쾌히 들어주시는 어머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 근래 급 안좋아지신 건강이 하루 빨리 회복되기를 바란다. 친정엄마처럼 잘 챙겨주시는 배려에 가끔 울컥할 때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어머님이 너무 기다리시는 손자를 안겨드리고 싶기도 하다. 손자 소식을 들으면 금방 나아질 것 같다고 하는데 마음이 여간 무거운게 아니다.

 

 

그렇게 사는 것이다 – 이근대의 시로 오늘을 마무리 해본다.

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아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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