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독서법 찾기,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 by 김범준 ]

1월 부터 계획한 ‘독서하기’를 지키기 위해 틈틈히 책을 읽었다. 그리고 해외에서 쉽게 책을 구할 수 없는 단점을 yes24 북클럽을 이용해 메웠다. 날마다 새로운 책들이 올라오고 제목들을 보면서 욕심이 생겼다. 이것도 읽고 싶고, 저것도 읽고 싶고, 경제분야도 알아야 겠고, 경영도 알아야 겠고, 글쓰는 법도 배우고 싶고…, 책을 읽는 동안 빨리 읽어야 한다는 초조함이 생겼다.

그러면서 이 책 조금 읽다가 재미없으면 다른 책 조금 읽다가를 반복하면서 독서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금의 내 상황을 해결해 줄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라는 책을 만났다.

 

취미로 읽는 독서가 아니라, 책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어떻게 읽어야 투자 수단으로서의 책 읽기가 가능한지, 전략적인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다시 한번 독서의 개념과 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우리의 책 읽기는 ‘시간을 무작정 흘려보내도 되는 사람들’의 책 읽기와 달라야 한다.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 에서의 책 읽기는 취미로서의 책 읽기가 아니라 전략적으로 일상에서 실천해 나가는 생활형 독서를 말한다. 생활처럼 습관처럼 매일 책을 읽으며 미래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한다.

 

책은 목적이 될 수 없다. 독서 그 자체가 목표가 되면 안 된다. 책은 좀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도구일 뿐이다. 그리고 그 효용이 끝났으면? 그걸로 끝이다. 책은 나를 위해 봉사할 때만 좋은 책이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책을 읽으려고 마음먹으면 제일 먼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라고 고민하게 된다. 또한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책은 언제 읽어야 하는지 등 책에 관련된 궁금한 모든 것들에 대해 저자는 본인의 경험을 녹여 자세히 알려준다.

 

나에게 좋은 책이란?

지금 내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을 고르는 것이 현명한 책 선택의 비결이다. (…)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아주 작은 문제를 해결하려는 독서에서 시작하면 된다.

책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생활형 독서가에게 맞는 책 읽기 방법은?

  1. 꼼꼼하게 읽지 않아도 괜찮다
  2. 한 권의 책에서는 메세지 하나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3. 필요한 부분만 골라 읽자- 발췌독과 부분독은 꽤 유용하다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 과잉의 세상이다. 세상에는 책이 너무 많고, 반대로 시간은 부족하다. 현실적으로 다 읽을 수도 없고, 다 읽을 필요도 없다. 첫 10쪽을 읽고 더 읽어야 할지, 말지를 결정하라
– 유발 하라리

 

책 한 권을 가장 빨리 읽는 방법?

표지(주제와 키워드를 확인한다) ➜ 저자 소개(배경, 내용을 전개하는 근거 경험) ➜ 머리말(집필 동기) ➜ 맺음말(독서 후의 효과 등을 압축적으로 확인) ➜ 다시 보기(목차를 다시 보면서 내게 필요한 부분을 찾아낸다) ➜ 본문(발췌독, 또는 부분독)

 

 

책을 읽다 보면 어떤 책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주옥같은 책들과 쉽고 편하게 읽혀지는 책도 있지만, 번역이 이상해서 잘 안 읽혀지는 책도 있다. 또 너무 어려워서 읽어도 읽어도 진도가 안나가는 책도 있다. 그럴 때 나도 발췌독을 선택해서 읽기로 했다. 이 세상에는 읽을 책들이 많으니까~ 한 책에서 한 메세지만 찾기!!! 라는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나를 변화시키는 도구로서 책을 읽어야 한다는 커다란 가르침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 

 

책을 읽기 쉽지 않다는 사람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기 권한다.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을 거라 본다.

 

오늘 뭐 먹지? 보다 오늘 뭐 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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