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T 오일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운동과 식단 조절을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어요.
탄수화물은 줄이고 단백질을 높이는 식단으로 조절을 하고 있는데,
코치님이 MCT 오일을 추천해 주셔서 먹기 시작했어요.
생소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많은 MCT 오일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MCT 오일이란?
[최강의 식사] 라는 책에서 보면 MCT오일을 완전무결하다고 표현하고 있는데요. 그외에도 다음과 같이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완전무결한 기름으로 뽑은 MCT[중쇄지방산]은 염증을 줄여준다.
출처: 최강의 식사 중에서 –
MCT 오일로 자면서 살을 뺀다.
출처: 최강의 식사 중에서 –
지방은 뇌와 몸이 연소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연료여서 저녁때 순수한 지방을 먹으면 꾸준히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양질의 버터나 동물성 지방, 코코넛 오일도 좋지만 나는 MCT 오일을 가장 선호한다. MCT 오일은 뇌의 연료로 쓰이는 케톤으로 즉시 전환되는데다가 수면 중에 체지방이 연소되도록 도와준다.
단백질과 함께 지방을 먹으면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기 위한 에너지가 주어지므로 식욕을 방지할 수 있고 만족감도 얻을 수 있다.
출처: 최강의 식사 중에서 –
코코넛 오일보다 더 뛰어난 MCT 오일.
MCT 오일은 거의 순수한 중쇄, 단쇄 지방산으로 이루어진 코코넛 추출액.코코넛 오일이 생체에서 가장 잘 작용하는 형태이므로 코코넛 오일보다 6배 이상 많은 중쇄 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 게다가 케톤을 코코넛 오일보다 훨씬 많이 생성하며 뇌 기능을 증진시킨다.
출처: 최강의 식사 중에서 –
건강 용어 사전에 따르면
MCT 오일(중쇄지방산)은 ‘medium chain triglycerides’의 줄임말로 중간사슬 지방산을 의미한다.
인체에서 신속하고 빠르게 흡수되며 대사 활동 역시 간단하기 때문에 인체에서 에너지원으로 아주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어 영양 불균형, 대사증후군, 영양실조 등의 질환에 이용됩니다.
또한 MCT 오일이 생성하는 케톤체는 포도당 대신 뇌의 에너지로도 사용될 수 있어 뇌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피부 보습과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에 쉽게 흡수되고, 간에서 쉽게 신진대사 되어 뇌의 대체 연료인 케톤으로 전환되어, 혈당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MCT 오일 복용법
코치님 말씀에 따르면 MCT 오일은 몸이 지방을 분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체질로 변화시켜준다고 해서 먹기 시작했어요.
단, 지방이기 때문에 살이 더 찔 수 있으므로 식단 조절을 한 상태에서 먹어줘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탄수화물 양을 1일 100이 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MCT 오일은 들어가는 즉시 흡수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어지럽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5ml(티스푼으로 한 스푼)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양을 늘리는 게 좋다는 코치님 말씀에 따라
저녁에만 단백질 쉐이크와 함께 5ml씩 먹기 시작했어요.
2~3일 동안 5ml를 유지하다가 10ml로 늘리고 일주일이 지나고 15ml까지 늘렸어요.
(한 번에 15ml를 권장하고 있어요)
그리고 보름이 지나고 오전에는 5ml를 샐러드에 뿌려 먹고 있어요.
제가 구매한 중쇄지방산(MCT오일)은 닥터머콜라 퓨어 파워 케톤 에너지 카프릴릭 애시드 Mct 오일 입니다.
저는 아이허브에서 구입했는데, 쿠팡에서도 구입할 수 있더라구요.
사용방법:
상품 상세페이지에 표기된 내용
성인용 식이 보충제로, 1테이블 스푼(15ml) 1회 섭취하세요.
좋아하는 음료나 스무디, 차, 커피에 섞어 마셔도 좋습니다.
MCT 오일 복용 후 증상
복용 후 어떤 분들은 정신이 바짝 들면서 정신이 또렷해졌다고 하고 집중력이 좋아졌다고 하던데,
저는 처음 섭취했을 때, 살짝 울렁거리고 멍한 느낌이 들었어요. 바로 울렁임이 느껴지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3~4일 정도 지나고 나니 울렁하고 멍한 느낌이 좀 사라졌어요. 그 뒤에 양을 늘리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아침에 5ml, 저녁에 15ml 먹고 있는데 배변상태는 계속 좋습니다.
현재 복용 20일째 되었습니다.
신기한 건 복용 후 다음날 바로 쾌변을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편하게 일을 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변비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강추해드리고 싶어요.
1월부터 계속 식단 조절을 유지하면서 몸무게 변화는 크게 없지만, 허리 사이즈가 6cm 줄었어요. 앞으로 더 어떻게 변화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옆으로 비집고 나온 복부와 뱃살이 말끔히 사라지는 그날까지 운동+식단을 조절해 보려고 합니다.
꾸준히 건강한 오일을 섭취해서 몸이 지방을 분해해서 쓰는 상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꾸준히 복용해보고 변화된 상태 또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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