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인문학이 무엇인지 인문학이라는 것에 대해,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말해준 사람은 이지성 작가님이다. 작가님의 책들을 통해 알게 된 인문학. 이지성 작가님의 인문학에 대한 강조는 변함없다. 이 책은 아이가 있다면 인문학 교육법을 시키고 싶다는 마음으로 읽은 책이었지만 나 스스로에게 더욱 도움이 된 책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수 있는 가장 위대한 유산, 내 아이를 살리는 교육 – 인문학
리더들을 키운 그들만의 특별한, 인문학 교육법
- 인간과 세상에 관한 철학적 질문을 자주 던졌다.
- 도서관에 가면 자녀가 무슨 책을 읽든 내버려두고 책을 읽었다.
- 일요일에는 오후 내내 온 가족이 서점 나들이를 했다.
- 발레나 피아노 연주 같은 창의적인 활동에 몰두하게 두었다.
- 어릴 때부터 역사 체험학습과 혼자 떠나는 여행을 하게 했다.
- 지역의 역사에서 세계사, 현대사까지 폭넓은 역사 공부를 도왔다.
- 책을 읽은 후에는 함께 토론하고 대화해 자기 것이 되게 했다.
- 꾸준히 봉사활동하면서 아이에게도 봉사활동을 권했다.
- 부유한 집안 형편에도 용돈 관리를 엄격히 하게 했다.
인문학 교육은 한 사람의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친다. 또한, 그 한 사람으로 인해 사회와 세상이 바뀐다.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해 직업을 선택한 사람과 인류와 사회를 위해 자신의 길을 선택한 사람 중 누가 더 성공적인 삶을 살 것인가?
나의 과거를 보면서 ‘삶에서 중요한 질문과 마주할 때마다 회피해오지는 않았는지’ ‘친구를 만나 술을 마시거나 텔레비전을 보면서 본질과 거리가 먼 것으로 본질을 덮으려 하지 않았는지’ 살펴야 한다. 나의 과거를 돌아보아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철학적 질문과 역사적 질문이 동시에 들어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부모가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갖춰야 한다. 인문학적 사고 능력이란 나를 바라보고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는 능력이다. 비판적 사고능력, 본질을 꿰뚫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부모의 자격 중 첫 번째는 자존감이다. (자존감 회복방법)
자기계발서와 인문고전을 읽어야 한다. 자기계발서를 읽을 때에는 자존감이 형성될 때까지 계속 읽어야 한다. 열등감이 많았던 나는 1000권쯤 읽으니 자존감이 생기고 2000권 읽으니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운동할 때도 매일 훈련을 해야 몸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자존감이라는 정신적 독립을 위해서도 매일 좋은 책을 읽어줘야 한다. 자존감이 생길 때까지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이 힘들다면 내 안에 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이 생길 때까지는 읽어야 한다.
즐겨라, 내가 타 없어지지 않게. 문학과 예술을 자주 접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생긴다. 마음이 넓어지고 타인에게 관대해진다. 문학과 예술에는 사람들이 추구하는 보편적인 가치가 담겨 있고, 말과 글로는 다 표현되지 않는 감정과 정서가 녹아 있기 때문이다.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가치. 감정. 정서에 자주 접속할수록 나의 감정과 정서도 풍부해지고 타인과 함께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경제 읽는 힘을 키워라. 경제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알고 적은 돈일지라도 모으고 불릴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있을 때 자존감이 커진다.
글쓰기 훈련법
자신의 느낌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글쓰기를 시작하면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일기 쓰기다. 매일매일 자신의 일상과 생각, 느낌 등을 쓰다보면 글쓰기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수 있다. 일기를 쓰면서 나의 장점도 써보고, 내가 다른 사람을 도왔던 기억도 써보고, 미래의 포부도 써보는 것이다.
글쓰기 교육은 영국.프랑스.핀란드 등 교육 선진국에서는 필수적인 것이다.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라
‘나’에서 ‘너’와 ‘우리’ 로 – 봉사 나눔
생각이 몸에 배게 하라 – 생각, 사색
관찰하고 나눠라 – 대화,토론
가장 위대한 인문학, 자연을 만나라 – 환경, 생태
나를 섬기는 법도 배워라 – 여행
미래의 부를 추구하라 – 성공
한 번뿐인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는 인문학이 필요하다. 인문학을 하는 순간만큼은 나 자신에게 집중하기를 권한다.
글쓰기를 잘하는 방법의 하나는 필사다. 좋은 시를 암송하고 써본다든가. 피천득의 [인연] 같은 짧은 수필집을 필사하면서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생각하는 능력도 키울 수 있다.
오늘도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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