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기술, 꿈꾸는 다락방 [ by 이지성 ]

김유라 작가님의 추천도서로 꼭 읽고 싶었던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제목만 봐서는 뭔지 뜬꾸름 잡는 희망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하는 추천도서라고 생각되었다. 요 근래 내가 읽었던 책들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조언들의 집약체같은 느낌이었다.

이 책에 핵심은 무의식적 사고의 힘, R=VD다.
R=VD는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하는 특별한 공식 (R=VD), ‘생생하게 꿈꾸면 현실이 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여러 사례들을 통해 알려준다. 그 사례들은 우리가 아는 세계의 위인들, 유명한 과학자들, 성공한 사업가들, 작가들 등이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김새해 작가님을 통해 보물지도라는 개념과 김승호 회장님을 통해서 꿈을 적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되고 싶고 바라는 것들을 프린트해서 책상 근처에 붙여놨었다. 또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이라는 책을 통해 어느 정도의 개념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알던 것들 외에 다양한 생생하게 꿈꾸는 방법에 대해 잘 정리되어있다. 이런 진리를 이렇게 정리한 작가님이 대단한 것 같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작가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꿈만 꾼다고 해서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 자체를 믿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는 몇년에 걸쳐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했을 것이다. 이 공식을 믿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나 또한 온전하게 믿지 않았고, 반신반의 했던 것 같다. 작년부터 내가 원하고자 하는 꿈을 상상하곤 했다. 프린트도 해놨지만, 작은 어떤 것들은 이루어진 것도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은게 더 많았다. 아마 ‘생생하게’, ‘온전한 밈음’이 빠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확신이 섰다. 다시 한번 내 꿈을 생생하게 꿈꿔봐야 겠다. 그 중에 하나는 우리의 2세 만들기!!!

이 책은 성공의 기술에 관한 이야기다.(중략) 성공자와 실패자를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그 요인을 ‘노력’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것이 상당히 비중 있는 요인이기는 하다. 하지만 과연 노력이 결정적인 요인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은 당신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세상에는 일평생 허리가 휘도록 일하고도 자기 집 한 채 장만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놀 것 다 놀면서도 어마어마한 재산을 마련하고 엄청난 유명세까지 타는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노력이 성공의 비결이라는 것은 이론적으로도 말이 잘 안된다.

그럼 그 차이점은 무의식적인 사고의 힘! 특별한 내면의 힘이 필요하다. 가만히 있어도 성공이 저절로 굴러 들어오게 만드는 강력한 마음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기억하라. R=VD 공식을 실천하면, 성공의 기회가 운명처럼 찾아든다.

꿈의 공식, R=VD의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성공하고 싶다면 성공을 생생하게 꿈꾸어라.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생하게 꿈꾸면 그 에너지가 양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고, 양자들은 서서히 물질의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한다. 인간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꿈꾸면 마침내 양자들은 완벽한 형태의 물질로 전환되어 인간 앞에 나타난다.

뇌 전문의와 심리학자들은 말한다. 실제와 상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뇌의 특성을 이용하여 RAS를 긍정적인 정보에 초첨을 맞추는 시스템으로 변화시켜 나가라고 말이다.

매일 30분씩 시간을 내어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뇌는 당신이 실제로 성공했다고 믿게 된다. 그 결과 RAS로 하여금 ‘성공’과 관련된 정보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취급해서 뇌로 올려 보내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실패’와 관련된 정보는 들어오는 즉시 삭제해버릴 것을 명령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를 VD하라

세계의 부자들은 마음속에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리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원하는 금액의 돈을 원하는 날짜에 이미 얻은 자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건강하고 싶다면 사랑을 VD하라

상상력은 인간의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인간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병을 지속적으로 상상하면 병에 걸리고, 건강을 지속적으로 상상하면 건강해진다. 상상력은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수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예: 인터넷에 백혈구나 T-임파구를 치고 이미지를 클릭한다. 그리고 생생하게 그려본다. 몸안에 백혈구와 T-임파구가 빠르게 증식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VD하라

무조건 공부를 최고로 잘하고 시험에 거뜬히 합격하는 자신의 모습을 그리고 또 그리다 보면 두뇌가 서서히 변화한다. 알파파 상태가 된다. 중요한 것은 매일 간절하게, 생생하게 당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원하는 직장에 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더욱 분명하게 그려라, 눈물이 날 정도로 진실하게, 가슴이 터질 것 같이 간절하게 그려라.

고객을 마음을 움직이는 VD

세상에는 자석처럼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R=VD 공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한편으로 세상에는 굴러 들어온 고객마저 놓치는 불행한 사람들도 있다. 이 사람들도 R=VD 공식을 실천하면 바뀔 수 있다. (예: 많은 고객으로부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받고, 자신 역시 감사인사 하는 장면을 그린다)

꿈을 시각화하는 VD의 8가지 방법

사진 VD
1. 소망하는 것의 사진을 구하라.
2. 사진을 들여다보며 소망하는 것을 이미 얻은 것처럼 느껴라. 기필코 손에 넣겠다고 다짐하라. 매일 그렇게 하라.
3. 그러면 언제가는 사진에 찍힌 것을 얻게 된다.

동영상 VD
동영상 VD는 사진 VD보다 더욱 강력한 효과를 발휘한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서 동영상으로 VD하기를 실천한다. 직접 몸으로 뛰는 훈련 이상의 효과가 있으며, 승리를 가져다 준다.

장소VD
장소VD는 기법은 어떤 장소에 직접 가서 생생하게 꿈꾸는 것을 말한다. 장소VD는 R=VD기법의 전제조건인 ‘생생하게 꿈꾸기’ 다. 즉 생생함의 정도에 비례해서 효과가 나타난다. 가장 효과적인 강력한 VD기법이다.

꿈과 관련된 장소에 찾아가라.
그 장소에 머물면서, 꿈이 이미 이루어진 모습을 강렬하게 상상하라.
그곳에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VD하라. 마음속의 그림이 현실이 될때까지

소리 VD
이건희 회장이나 영화배우 짐 캐리가 실천했던 기법이다.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생하게 꿈꾼다
꿈꾼 내용을 말로 표현한다.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실제로 보고 있는 것처럼 상세하게 표현해야 한다. 만일 이 능력이 부족하다면 미리 종이에 적어두고 그 내용을 큰 소리로 읽는다.
말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에 다시 한 번 생생하게 꿈꾼다.
매일 30분 이상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혼자만의 공간에서 해도 무방하나, 꿈을 이루고픈 장소에 가서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글 VD
꿈을 글로 적으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R=VD 기법 중의 하나다.

꿈의 노트를 한권 마련한다.
노트에 꿈을 적는다.
적으면서 또는 적은 내용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생생하게 그린다.
꿈의 노트에 적은 내용은 누가 뭐래해도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다.
꿈의 노트를 항상 소지하고 다닌다. 꿈 역시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대상에게로 기운다.

파티 VD
자신의 미래에 되고 싶은 모습을 연출해보는 법, 꿈을 생생하게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기법은 나한테 현실적이지 않아서 패스- 책의 Part 4 를 참조>

영화 VD
상당한 인내와 노력을 요하는 기법이지만, 그만큼 효과가 크다. 생생함을 넘어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혼란스럽게 느껴질 정도이다. 지속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영화가 스스로 살아움직인다고 한다.

가장 편안한 장소에서 편한한 자세를 취한다.
심신을 충분히 이완시킨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영화관 스크린 크기의 화면을 떠올린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되고 싶은 나를 등장시킨다.
오감을 동원해 화면에 생생한 현실감을 부여한다. (예: 최고경영자라면 회사와 사무실 등의 전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야 하고, 귀로 보고를 들을 수 있어야 하며, 손가락으로 당신의 결재를 기다리는 서류를 만져볼 수 있어야 한다)

상상 멘토링 VD
정신분석하계의 괴테, 칼융, 칼 사이몬트 에게는 상상의 멘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