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결혼식

이 글은 다 읽기까지 약 2분도 걸리지 않아요 ^^

5박 6일의 한국행 일정중 친구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랑의 큐피트가 되어 좋은 결실을 맺은 커플입니다

그래서 다른 결혼식보다 더 의미가 있었어요 

인천에 있는 문학궁감동웨딩홀에서 전통혼례식으로 결혼식을 치뤘습니다

전통혼례식은 외부에서 하는건줄만 알았는데.실내에서 퓨전식으로 하더라구요

사회자가 간단한 혼례순서를 말해주고 

꾕꽈리에 풍물패들이 흥을 돋아주면서 식이 시작되더라구요

신랑 신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가마를 타고 입장하는게 

참 이색적인 결혼식이였습니다

신랑과 신부는 안내자의 인도를 받아 여러번 맞절을 하면서 혼례를 진행하는데

맞절마다 다 의식의 뜻이 있다고 하는데 제대로 듣질 못했어요

음식도 깔끔하게 잘 다오더라구요

갈비탕, 회, 게장, 소고기, 연어, 훈제오리, 잡채, 홍어무침, 사라다, 떡과 과일 등

신랑신부가 다 제 친구들인데요 

신랑은 초등동창이고 신부는 벌써 19년지기네요 

제 결혼식때 부케를 받았는데  ㅎㅎㅎㅎ 오늘 시집갔네요 ^^

(신부가 자기 얼굴 공개한 걸 알면 절 죽이려 들지 몰라 사진은 살짝 가렸습니다 ㅎㅎㅎ)

결혼이란건 어떤 형식이든 그 자체만으로도 성스럽고 축복스러운 일인것 같습니다 

지금쯤 스페인에서 달콤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을 친구들의 앞날을 축복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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