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공항 전망대, 비행 전 시간이 남았다면 어느 터미널로 갈까?

공항에 일찍 도착했는데 비행기까지 시간이 남았다면, 전망대에 한번 올라가 보는 것도 좋아요. 하네다공항은 제1·제2·제3터미널에 전망대가 각각 있습니다. 모두 비행기를 볼 수 있지만, 문 여는 시간과 실내에서 볼 수 있는지는 조금씩 달라요.

시간이 많지 않다면 출발하는 터미널의 전망대가 가장 편합니다. 제1터미널은 6층, 제2·제3터미널은 5층으로 올라가면 돼요. 아직 보안검색 전이라면 잠깐 들를 수 있지만, 검색대를 지난 뒤에는 일반 구역으로 다시 나와야 합니다.

제1터미널은 옥상까지

제1터미널 전망대는 6층과 옥상층에 있습니다. 남쪽과 북쪽으로 나뉜 야외 공간이라 비행기를 보며 걸을 수 있어요. 평소 개방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제1터미널에서 출발한다면 굳이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비 오는 날에는 제2터미널 실내 전망 공간

제2터미널 야외 전망대는 5층에 있고, 제1터미널과 마찬가지로 오전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열어요.

같은 층에 ‘FLIGHT DECK TOKYO’라는 실내 전망 공간도 있습니다. 이곳은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로 안내돼 있어요.

비가 와서 야외 전망대가 닫혔거나 이른 아침에 도착했다면 실내 쪽을 확인해 보세요. 야외와 실내의 운영시간이 다르다는 점만 기억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제3터미널은 밤에도 열지만, 지금은 공사 중이에요

제3터미널 5층 전망대는 평소 24시간 개방합니다. 국제선 항공기와 관제탑도 볼 수 있어 밤늦게 제3터미널을 이용할 때 들르기 좋아요.

2024년 촬영한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 전망대의 야외 바닥과 난간, 터미널 건물
2024년 촬영한 하네다공항 제3터미널 전망대의 야외 바닥과 난간, 터미널 건물

사진: BWard 1997 / Wikimedia Commons, CC BY 4.0. 2024년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공사 구역의 모습은 아닙니다.

다만 2026년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는 바닥 타일 공사로 일부 구역이 닫힙니다. 닫히는 곳이 날마다 다를 수 있어요.

10월 20일 새벽의 전면 폐쇄는 이미 끝난 일정입니다. 제3터미널로 일부러 갈 계획이라면 공사 안내를 먼저 봐주세요.

다른 터미널 전망대가 궁금하다면

제1·제2터미널 사이는 약 400m 지하 통로로 걸어갈 수 있어요. 지금은 공사 때문에 무빙워크가 멈췄지만 통로는 지나갈 수 있습니다. 짐이 많거나 걷기 부담스럽다면 무료 연결 버스가 있어요.

버스는 제1터미널 1층 8번, 제2터미널 1층 9번, 제3터미널 1층 0번 정류장에서 탑니다. 낮에는 약 4분, 밤 8시부터 자정까지는 약 8분 간격으로 안내돼 있어요.

정류장까지 내려갔다가 다른 터미널 전망대 층으로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탑승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지금 있는 터미널에서 보는 편이 낫겠어요. 연결 버스 안내에는 첫차와 막차도 나와 있습니다.

전철이나 모노레일의 무료 터미널 환승권은 항공편 환승객에게만 제공됩니다. 전망대 구경만 하러 가는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아요.

야외 전망대는 날씨나 보안 문제로 평소 개방시간에도 닫힐 수 있습니다. 꼭 가보고 싶다면 전망대 안내를 보거나 공항 안내 전화 03-5757-8111로 물어보세요.

비행기를 타는 날이라면 돌아와서 보안검색을 받을 시간까지 남겨 두고요.

출처

댓글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