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살다보면 의외로 외식이 가능한 음식의 종류에 제한이 느껴진다. 라멘만 해도 종류가 다양하고 가게도 많지만 계속 먹다보면 조금 질릴 때도 있다. 그래서 외식할 때 가는 곳이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일본에서 줄여서 파미레스 ファミレス 라고 한다)이다.
한국에서의 패밀리 레스토랑이라 하면 가격도 좀 있는 편이고 특별한 날에 가는 곳이라는 느낌이 짙은편이라면 일본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이외로 저렴해서 부담없이 다닐 수 있는 곳이다. 그중에서 체인도 많고 자주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몇군데 정리해봤다. 일식에 조금 질렸다면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사이제리야 (Saizeriya)
일본풍의 레스토랑이기 보다는 저렴한 이탈리아 요리 체인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아 요리 전문점인 만큼 각종 파스타류, 피자류가 중심을 이루고 각종 사이드 메뉴와 스테이크도 괜찮은 편이다. 이곳의 장점은 가격이 착한 편이다.
코코스 (coco’s)
양식과 일식이 적절히 섞여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이 곳의 장점은 오전시간에 조식뷔페를 즐길 수 있는 모닝메뉴가 있다. 800엔도 안되는 금액에 일본식 아침과 서양식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평일에 조금더 싸다)
가스토 (Cafe’ガスト)
일본에서 가장 많은 수가 있는 파미레스 체인점이다. 가스토라는 명칭은 스페인어로 맛을 뜻하는 gusto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각종 햄버거 스테이크나 그릴류, 스파게티 피자 등 양식을 비롯해 일반 가정식 음식 등 다양하다. 가격도 착한 편이다.
바미양 (バーミヤン)
중국요리 전문 체인점이다. 정통 중국요리와 이색 중화요리의 중간 정도의 레스토랑이다. 실내는 고급스러운 느낌도 다소 있지만 음식은 대중적이고 소박한 느낌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드링크바가 있다. 중국풍의 요리라 조금 느끼한 음식들만 있는 점이 조금 아쉽다.
데니즈 (dennys)
데니스는 미국의 캐주얼풍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이다. 스테이크 철판요리, 일본풍의 샐러드와 등 다른 곳과 비슷한 메뉴들이 있다. 일본식 아침식사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점포한정으로 1500엔 이상 주문시 배달도 가능하다.
그외에도 조나단, 빅보이, 코코이찌방, 웬디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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