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알기 1] 경제를 알아야 재테크에 성공한다 – 투자시기 확인법 GDP

재테크 책들을 여러 권 보고서 경제공부를 시작하기로 했다. 늦은감이 있지만 차근차근 하다 보면 내년에는 좀더 똑똑한 내가 되어있지 않을까해서…, 그리고 공부한 내용들을 정리해놓고자 한다. 나중에 다시 한번 확인하려는 이유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은 다 아는 것이겠지만, 혹시나 나처럼 모르는 초보자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이 블로그를 찾아와주신 분들에게, 내가 배운것을 조금 더 빨리 배워 시간을 조금 단축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램으로 작성했다.

이 내용은 유수진 저자의 책 내용과 최진기의 생존경제를 바탕으로 재정리 했다. 자세히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수진 저자의 [부자연습], [부자특강]책과 오마이스쿨 최진기 선생님의 생존경제를 보시기를 추천한다.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투자는 운이 아니라 기술이고, 기술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경기 침체기에도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상에 투자하면 된다. 그렇다면 경제를 알아야 한다. [ by 유수진 ]

 

GDP(Grass Domestic Product)란?  

GDP(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정기간 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다.

투자를 하려면 그 나라의 경제를 들여다봐야 한다. 경제=GDP다. 투자를 해도 괜찮을 지 아닐지 판단하려면 경제가 성장할 것인지를 봐야한다. 이때는 경제 성장률을 보면되고, 경제 성장률은 GDP 증가율과 같은 말이다.

경제 = GDP / 경제 성장률 = GDP 증가율

 

 

GDP는 무엇을 통해 알 수 있을까?

국내총생산이라 했으니 우리나라의 각 산업들이 얼마나 생산했는지의 총합으로 볼 수도 있고, 경제 주체들인 가계, 기업, 정부가 얼마나 썼는지와, 순수출을 합합 지출 총합으로 볼 수도 있다.

GDP=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1. 소비와 투자를 합치면 내수라고 한다.
2. 투자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와 지식재산생산물투자다.
3. 정부 지출은 정부가 우리한테 걷은 세금을 얼마나 쓰는 가를 보는 것이다.
4. 순수출은 수출에서 수입을 뺀것이므로 무역수지라 한다. 무역수지가 흑자라는 말은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다는 뜻이고, 무역수지 적자란 수출이 수입보다 적었다는 뜻이다.

뉴스에서 우리나라가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기사를 봤다면, 순수출이 줄어들었으니 GDP가 줄어들었고, 그러니 경제 상황도 좋지 않겠구나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뉴스에서 소비 침체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기사를 봤다면, 소비가 줄면 기업도 투자를 하지 않을 테니, 그러면 내수 경기가 침체되니 GDP도 증가하지 않겠구나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GDP 증가율 확인하는 법

매년 그리고 매 분기바다 발표되는데, OECD와 IMF홈페이지(www.imf.org),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KDI나 각종 민간 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GDP가 2.5%이하면 저성장, 4% 이상이면 고성장, 그 사이는 중성장이라 한다.(중성장이란 성장을 하긴 하는데, 속도가 더뎌서 우리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잘 체감하지 못하는 정도)

GDP가 마이너스인 경우는 바로 금융위기.

GDP증가율을 점으로 찍어서 선으로 연결해 보면 그것이 바로 경기변동 사이클이 된다.

 

회복기(봄)

피부로 느끼는 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 실물 경제는 불황이기에 한국은행은 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한다. 화폐를 찍어서 시장에 공급한다. 이때 주가는 오르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주가는 경기변동에 선행하기 때문이다.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많은 돈을 풀게되면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현금으로 쥐고 있으면 손해라는 얘기다. 그래서 사람들은 현금을 물건으로 바꾸고 싶어하고 원자재, 부동산, 주식 등을 산다.

 

활황기(여름)

경기가 회복되고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돈의 효과가 시차를 두고 나타난다. 기업들의 매출이 늘고 이익이 증가하니 주가도 당연히 따라서 오른다. 돈이 원자재 시장으로 흘러들어가 물가를 가파르게 상승시키면, 서서히 금리를 인상한다. 금리를 올려 그간 풀었던 돈을 회수한다.

 

후퇴기(가을)

호황의 절정의 시기이다. 경기가 과열되기 시작하니 한국은행은 가파르게 금리를 인상한다. 호황이지만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한다. (기업 실적이 계속 좋을 거라는 착각에 빠진다) 

 

침체기(겨울)

호황이 계속 될 것 같으니 무리하게 대출받아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들은 힘든 시기이다. 기업들의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월급이 동결되니 소비가 위축된다. 대출이자가 감당이 안되기 되기 때문에 경매시장에는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다. 미리 현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빅 세일 찬스 기간이 될 수 있다. 경기가 안좋으니 정부는 금리를 인하한다. 

 

경기사이클 변동으로 예상할 수 있는것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예측될 때는 주식, 주식형펀드, 주식형 금융상품이나, 농산물, 원유, 원자재 같은 실물에 투자하면 된다. 반대로 경기침체가 예측된다면 금, 달러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하면 된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쓰기 시작한다면 부동산 투자도 고려할 만 하다. 부동산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측될 때도 투자 가능하지만, 경기 부양책을 쓰는 시기에 투자하는 것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단, 개별물건마다 특성이 달라 차이가 있다)

 

 

불황이면 금리를 내리고 호황이면 금리를 올린다

 

댓글

제목과 URL을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