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거리에서 늦게까지 쇼핑후 저녁 늦게간 와라유이 식당!
오키나와식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서 들렀어요
오키나와 방언을 귀엽게 적어놓은 메모판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어서오세요가 “멘소~레” 라고 하네요 ^^
귀엽게 디자인된 메뉴판
시간을 잘 맞춘다면 오키나와 전통 음악을 들으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푹 삶아진 돼지고기가 얹혀진 밥?
야채와 돼지고기에 생계란을 비벼서 먹는 규동식 음식으로 짭조름한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고야 찬푸르 – 오키나와의 건강음식으로 알려진 여주볶음
여주는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음식인데 여기서는 다양한 요리로 해서 먹더라구요
계란과 야채 등을 함께 볶은 음식인데 여주가 쓰지 않고 식감도 좋으며 간도 딱 맞았어요
테비치 – 오키나와식 족발요리
테비치는 돼지족발을 말하는데 족발을 아주 오랜시간 푹 삶아 그런지 흐물흐물하더라구요
족발은 모름지기 쪽득한 맛이 생명인데 ㅎㅎㅎ
아구 교자- 아구(흙돼지)가 들어간 만두튀김
바삭하고 고기의 식감이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매장도 깔끔하고 음식도 깔끔한 분위기의 와라유이!
국제거리에서 오키나와식을 먹어보고 싶으시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