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고에 성을 둘러본 후
카와고에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가옥 거리를 가봤어요
일본 옛 정취도 느끼면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서
하루쯤 여행하기 좋은 곳, 작은 에도라 불리는 카와고에 ~
에도시대의 분위기를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에요
첫 느낌은 교토랑 비슷한 듯…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였어요
첫 입구부터 저희를 반기는 토끼와 개구리?
저희가 간 날은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풍선쇼도 하고 있었어요
전통가옥 거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자 골목이 있는데
이곳에는 옛 추억 돋는 불량식품을 잔뜩 팔고 있어요
어릴 때 동네 문방구집이 생각나는 곳이라 즐거웠어요
줄지어진 상점들마다 볼거리들이 많이 있어요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전국적으로 건축물들을
후세에 남기기 위한 대책 마련으로
중요 전통 건조물 들을 보존 대상으로 선정한다고 해요
이곳도 보존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금 이렇게 우리가 옛 건축물들을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이런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멋 때문에 일본여행이 매력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누구나 좋아하는 지브리 소품샵도 사람이 끊이질 않아요
센베이를 전통방식으로 바로 만들어 파는 센베이 가게도 인기 만점
깨가 잔뜩 뿌려진 센베이 하나씩 물며 구경했어요
곳곳마다 인기많은 먹거리들이 많아 활기찬 곳이에요
카와고에는 고구마가 특산품이라
고구마를 재료로 만들어진 간식들이 많아요
시식 코너도 많으니 하나씩 집어먹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ㅎㅎ
기모노 입은 예쁘장한 소녀들이 거리 분위기도 업시켜주네요 ^^
그리고 핫 플레이스, 시계 종탑
에도시대부터 종을 울려 시각을 알려온 건물로 하루에 4번 종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6시, 12시, 15시, 18시)
종소리를 듣기 위해 기다리면서 우동도 한 그릇씩 먹었어요
면발이 쫄깃한 게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이렇게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집에와서 낮에 사온 오미야게를 먹으며 마무리 했어요
카와고에는 하루쯤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추천하는 장소에요
에도시대의 멋을 느껴보세요 ^^
카와고에 명소를 이어 달리는 관광버스도 있어 가이드 받으며
구경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KOEDO LOOP BUS (코에도 순회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