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도쿄미나예요 ^^
작년 하반기 적금을 들기로 결심하고
일본 예금 이자가 짜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안하는것보다야 났다는 고정관념에
한국에 있을때도 안하던 적금을…. 들기로 결정하고
<이미지출처 : 미쯔비시 동경 UFJ은행 사이트>
신랑이 이용하던 메이저 은행 중 하나인 미쯔비시 동경 UFJ 은행을 이용,
적금을 개설한 순간 금리는 0.030% !!!!
은행 메인모델 아베히로시의 미소가 “금리가 좀 낮지?” 하며 멋쩍은 웃음을 짓는듯 했지만..
이 정도가 어디랴…
다달이 생활비 쪼개서 착하게.. 적금을 했어요
그리고 올초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소식을 듣고 이미 적금 들은 건 상관없겠지 했지만 오산이였어요
금리는 0.030% 에서 0.010%로 적용 되었더라구요
일본에서 고정금리가 있는지 적금 가입시 우리가 몰랐던 건지 몰라도
이제 금리는 0.010%로 적용되어 바뀌었다네요
그리고 우체국에 0.035%로 들었던 5,000엔은 5,001엔이 되었습니다
돈 맡기면 돈을 내야한다는 어처구니 없는 얘기가 실감되는 순간입니다
일본내의 이자율이 높다는 금리 비교 표에도 0.05%가 제일 높네요
<이미지출처 : bank of japan의 정기 예금 금리 비교>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가 일본내에서, 세계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런 어려운 건 몰라도 저한테는 큰 영향을 주었어요
적금은 하지 않는편이 허~~얼 좋다는거 ㅎㅎㅎ
한국의 예적금 금리가 많이 내려갔다해도 부러워지네요
하루 빨리 세계경제가 좋아지는 그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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