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갔었던 도쿄 나들이를 소개해 드릴까해요
혹시라도 도쿄 여행을 계획하실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추억소환 해볼게요 ^^
첫번째로 하루 데이트 코스로 최고인 요코하마부터 시작할게요
6월에 신랑과 요코하마 나들이를 지금에서야 포스팅하네요
일본은 주차비가 비싸니. 전철을 이용해 요코하마 도착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요코하마를 상징하는 듯한 배 한척과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대관람차
우선 초입에 있는 크리스피에 들러 맛있어 보이는 도넛 4개 구입 후에
코스모월드 내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었어요
사르르 녹는 맛이 완전 good..^^
코스모월드는 요코하마에 있는 놀이동산으로
놀이기구가 많지만 놀이기구 못타는 제가 탈수 있는 건 없더라구요
피터팬(신랑예칭)은 저와 반대로 놀이기구의 스릴을 즐기는 스타일이지만
오늘은 저를 위해 포기하고 돌아섰어요 ㅎㅎㅎ
한가지 팁으로 요코하마에 여름에 오신다면
코스모월드 안에 있는 아이스 월드에 들어가 보세요
-30도의 얼음 공간, 젖은 수건을 가지고 들어가 돌리면 바로 얼어버린다는..
머리가 쭈뼛 솟는 쾌감을 만끽하실 수 있어요ㅎㅎㅎㅎ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
요코하마 항구의 상징인 붉은 벽돌이 독특한 아카렌가 창고도 들렀어요
아카렌가 창고 안에는 아기자기한 쇼핑거리도 많고 레스토랑도 많아요
(머리가 산발이라 얼굴공개는 ㅠㅠ)
아카렌가 앞 야외공연장에서 공연하는 것도 볼 수 있어요 (복불복 ㅎㅎ)
돌아다녔으니 먹어야죠 ㅎㅎㅎㅎ
저희가 간 곳은 다양한 피자를 맘껏 먹을 수 있는 타베호다이
[축제정원 요코하마 월드포터스]에 갔어요
요코하마 전경을 내려다보며 먹을 수 있고
식사를 마치면 쇼핑센터도 구경할 수 있으니 추천해드려요
샐러드와 피자를 즐길 수 있어서 짱 좋아요
그리고 저희가 선택한 곳은 스티커 사진찍으러~
평소해 해보지 못했던 의상을 입고 가발을 쓰고 사진찍는 것도 재미있더라구요
그리고 근처 야마시타공원에서 쉬면서 여유 만끽했어요
항구의 정취도 느끼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항구가 보이는 언덕 공원도 거닐다 보면 하루가 다 가버려요
그리고 마지막 코스..수상버스 타러 터미널로..
수상버스를 타고 유유히 요코하마 주변을 구경하면서 하루를 마루리~
낮과는 사뭇 다른, 야경이 더 멋진 요코하마에요 ^^
수상버스는 가까운 전철역에 세워주니 이용하기가 좋아요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느라 피곤하시다면 수상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앗…구경거리 많은 차이나타운도 있어요
이번에는 가지 않았지만 예전에 갔었던 사진 투척하고 마무리할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