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자전거 아무데나 주차하면 이렇게 된다

무심코 보게 된 자전거 철거 장면, 자전거 주인 멘붕이겠구나~~, 안타깝구나!

 

 

 

일본에서 자전거를 아무데다 세워놓았다가는 이렇게 된다. 자전거 전용 주차장 외에 자전거를 방치할 경우, 경고장을 받거나 즉시 철거 당할 수 있다.(사는 동네에 따라 다르지만) 자물쇠를 채웠더라도 끊어서 가지고 가버린다. 차후에 파손된 체인 좌물쇠 비용은 변상되지 않거니와 작업시 생긴 흠집이나 파손 등의 보상도 하지 않는다.

 

일본에서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생활화 되어있는 자전거 문화, 그래서 이용하기도 편리하지만 그렇기에 규칙도 까다롭다. 자전거 대수가 많아서 혼잡하기 쉬운 역이나 쇼핑센터 주변에는 주륜장(자전거 세워두는 곳)도 많은 편이다. 무단으로 세워 거리가 지저분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 구분도 제법 잘 되어있다.

자전거 도로와 보도가 정확히 구분

 

 

저렇게 철거된 자전거는 어떻게?

철거된 자전거 인수 받으려면 해당 구에서 지정해 놓은 보관 장소를 확인 후, 인수시에 필요한 신분증(보험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과 자전거 열쇠, 철거 수수료 5000엔(이것도 구에 따라 조금씩 다른 듯)을 내야한다. 철거 수수료를 면제받는 경우는 철거 날짜 이전에 도난 신고를 경찰서에 제출했을 경우만이다. 철거 날짜 이전에 도난 신고를 했었다면 신고했던 경찰서 또는 파출소의 명칭과 신고 날짜시간, 접수번호 등등이 적힌 메모를 가지고 가면 된다.

 

 

일본에서 자전거 탈 때 지켜야 할 제법 까다로운 규칙들

제일 먼저 자전거를 사게 되면 경찰서나 자전거 판매점에서 방범 등록을 해야 한다. (도둑 맞을 가능성이 낮고, 도난을 당하더라도 방범 등록 덕분에 찾을 수 있는 확률이 높다.)

아래 사항들은 지키지 않을시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조심하는게 좋다.

자전거 탈 때 음주 운전 금지
휴대전화 하면서 자전거 타기 금지
헤드폰, 이어폰 사용 금지 (외부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자전거와 나란히 달리지 않기
밤에는 라이트 꼭 켜기
자전거 승차 정원은 한명, 두 사람 타기 금지
한 손으로 운전하지 않기
일시 정지 무시하지 않기
우산 쓰면서 운전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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